부산시남구대연동 남구장애인복지관 앞이 7월20일 종일 북적이고 있다. 원인은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전동휠체어를 무상으로 점검 및 수리를 해주고 있다. 종합복지관이 개관15년을 맞아 년1회에 한정된 점검 및 수리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전동휠체어를 무상 점검하다가 낡은 부속품을 교환할 시는 장애인수급자의 경우는 20만원까지는 종합복지관에서 지원을 하고 초과금액만큼은 본인부담이다. 그러니 대부분 공짜로 점검 및 수리를 할 수 가 있다. 하지만 일반장애인들은 전동휠체어 점검은 무료지만 부속품을 교환할 시 본인부담 25%를 내야 한다.
종합복지관측은 이 사업이 금년에 처음으로 시행하기 때문에 예산부족으로 부산시내 전장애인을 대상으로 무상 수리를 해주지 못한 점을 너무 안타깝게 생각을 하고 있다.
부산시내에 있는 모든 장애인은 무상점검 및 수리를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당지역 장애인복지관에 장비종류와 교환할 부속품을 사전 신고를 해야 한다. 수리반이 전동휠체어의 종류별 부속품을 확보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전접수를 받아 부속품을 구입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이사업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부산시가 내년예산 전액지원을 해 줘야한다.
한편 종합복지관은 부산지역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장애인 지역사회재활시설로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의 생애주기에 맞추어 가족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장애인 인식개선사업. 홍보 및 계몽. 관보 '낮은 문턱'을 발간하고 있다.
부산지역 장애인복지 프로그램 보급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장애아동 전담 어린이집, 직업재활센터, 직업평가센터 등 장애인이 많은 지역에 분관을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들의 많은 이용을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