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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예술회관 극단누리에 찾아가는 순회공연 "패러디 심청전" 공연 실시 |
| 작성자 |
남구장복 |
작성일 |
2016-08-16 |
조회수 |
5037 |
부산예술회관 극단누리에 찾아가는 순회공연 "패러디 심청전" 공연 실시
일시 : 2016. 8. 29.(월) 13:00
장소 : 남구장애인복지관 4층 강당
공연단체 : 극단누리에
출연진 : 심봉사_이태성, 심청_김채윤, 스님_손태민, 허의원_우지현, 산파_황유나
노처녀_이지혜, 곽씨부인
제작진 : 각색 연출_강성우, 움직임연출_윤시내, 제작기획_강봉금, 조연출_김아라
공연내용
심청은 어려서 어머니를 여의고, 눈 먼 아버지 심 봉사 밑에서 자란다. 어릴 때부터 효성이 지극한 심청은 공양미 삼백 석을 시주하면 아버지가 눈을 뜰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남경 상인에게 공양미 삼백 석을 받고 자신의 몸을 팔아 인당수에 몸을 던진다. 물에 빠진 심청은 용궁에서 전생의 일과 앞으로의 운명을 전해 듣고 어머니를 만난 뒤 연꽃에 둘러싸인 채 인당수 수면 위로 떠오른다. 이때 남경 상인들이 돌아오다가 인당수에 떠 있는 연꽃을 발견하고 이를 왕에게 바치고 왕은 연꽃에서 나온 심청을 왕비로 맞아들인다. 심청은 아버지를 찾기 위해 왕에게 맹인 잔치를 열어달라고 청한다. 맹인 잔치에서 심청과 심봉사가 만나고 딸을 만난 기쁨에 심 봉사는 두 눈을 번쩍 뜬다.
극단누리에 소개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극단
극단 누리에는 1997년에 창단된 전문공연예술단체로서, 젊은 연극인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매년 1편이상의 순수 창작극 제작을 비롯하여, 번역극과 실험극을 공연하고 있다. 2010년, 2015년에는 부산연극제 최우수작품상 및 연출상을 비롯하여 전국 연극제 금상과 은상을 수상, 2012년 부산국제연극제 go아비뇽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넌버벌 퍼포먼스 '쥐'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극단 누리에의 공연은 ‘지금, 이곳’에서의 삶의 모습을 극과 함께 다양한 양식을 통해 표현하여, 관객으로 하여금 새로운 관극체험과 관극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고,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를 되짚어보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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