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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은 예방가능한가?
작성자 김영숙 작성일 2007-11-08 조회수 2807

뇌졸중은 예방가능한가?

뇌졸중이란 뇌혈관의 이상에 의해 생길 수 있는 병을 말한다. 즉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혈관이 약해져서 생기는 뇌출혈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뇌경색의 비율이 뇌출혈보다 많은 빈도를 보인다.
뇌경색은 심한 팔다리 마비, 감각 이상, 언어장애 등이 나타나기 전에 경미한 증상이 나타났다 없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가 일과성 뇌허혈증이라고 하는데 우리 몸에서 주의 하라고 나타나는 일종의 경고 증상이다. 일과성 뇌허혈성 뇌허혈증이 있는 경우 매년 뇌경색의 발병은 약 3~4%이다. 그러므로 경미한 신경학적 이상이 있은 경우 조기에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약물 치료를 받으면 뇌경색은 예방이 가능하다.
뇌경색을 예방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위험인자의 치료이다. 전국 병원의 신경과에 뇌경색을 입원하는 환자의 약 40%정도가 고혈압을 가지고 있다. 즉 바꾸어 이야기 하면 고혈압만 잘 치료하여도 뇌경색의 발병은 줄일 수 있다. (고혈압이 뇌경색을 일으킬 위험은 약2~4배 정도임). 고혈압 약을 복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적절한 수치까지 조절하는 것이 더욱더 중요하다. 혈압이 높으면 높을수록 발병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당뇨, 흡연, 고지혈증 그리고 이전에 뇌졸중을 앓았던 경우에도 뇌졸중의 발병위험 요소이다.
현재 서구화된 식생활 습관으로 인해 소아 비만도 많이 증가하고 있고 이와함께 복부 비만도 급증하고 있다. 비만, 특히 복부 비만은 위에 언급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과 깊은 연관이 있으므로 중년이후에는 좋은 식생활 습관을 가지려고 노력을 해야하며 아울러 복부 비만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인 운동을 하여야 한다.
스트레스나 과로 등도 뇌졸중과 연관이 있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조심하여야 한다.
서구화된 식생활 패턴으로 인해 경동맥(목혈관)에 동맥경화증이 있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경동맥 질환과 연관된 증상(한쪽 눈이 안보이거나, 경미한 마비, 언어장애 등)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것은 각 개인의 관심이다. 즉 중년이후에는 정기적인 검사 (고지혈증 유무 등을 포함한 혈액검사), 특히 경동맥 초음파 검사는 비교적 초기의 동맥경화증을 진단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이다. 그래서 혈액검사와 초음파에서 이상소견이 보이는 경우 적절한 약물 치료를 함으로써 뇌졸중을 예방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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