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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자료)베스트셀러 '덕혜옹주' 시각장애인도 읽는다 |
작성자 |
남구장복 |
작성일 |
2010-06-03 |
조회수 |
3685 |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모철민)은 베스트셀러 ‘덕혜옹주’를 시각장애인들도 볼 수 있도록 전국 공공도서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는 출판사인 다산북스가 ‘덕혜옹주’ 도서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인쇄물음성변환출력용 2차원 바코드(이하 보이스아이)’를 삽입하여 특별판으로 제작, 국립중앙도서관에 기증한 것에 따른 것이다. 베스트셀러 ‘덕혜옹주’는 고종의 막내딸인 덕혜옹주의 비극적 삶을 다룬 소설로 많은 독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보이스아이는 일반 단행본과 형태는 같으나 매 페이지 오른쪽 상단에 바코드 그림을 삽입하여 보이스아이 스캐너를 접촉하면 저장된 내용을 시각장애인들이 소리로 들을 수 있도록 하는 음성변환서비스 장치이다.
기증식은 3일 국립중앙도서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다산북스출판사의 ‘덕혜옹주’ 보이스아이 삽입과 기증은 크게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첫째는 베스트셀러 도서에 보이스아이가 삽입되어 출판되는 최초의 사례로 향후 소설과 같은 도서류에 보이스아이 삽입 확산의 계기가 되어, 시각장애인들의 정보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둘째는 기증된 ‘덕혜옹주’를 전국의 공공도서관 등에 배포·비치함으로써 보이스아이 도서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대체자료로서의 인식 개선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mskang@fnnews.com 강문순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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